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은 21만 개의 블록이 쌓일때마다 채굴의 보상이 줄어드는 '반감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연수가 아니지만 일정한 주기로 이해되는 경우가 많으며 반감기의 목적(?)은 채굴의 보상을 조절하여 채굴량을 감소시키면서 희소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있을 것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가 반감기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정확히 설명한 적은 없지만, 순히 코인이 초기에 일정 비율로 분배되어야 한다고 언급한 점에 따라서, 반감기는 발행기관이 없는 코인의 효율적인 분배를 위한 정책으로 해석되고 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