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펭귄의 다리는 짧은것이 아니라 체형상보기에 짧아보이는거예요.
사람들도 배가 많이 나오신분은 (특히 TV에보면 190kg..)보기에 다리가 짧아보이쟎아요^^::
우리가 알고 있는 펭귄은 날지못하고 걷기만 하는 새이죠....
펭귄의 뒤뚱거리는 걸음 거리는 체형에서 오는 걸음걸이
또는 에너지를 비축하기 위한 걸음걸이 입니다..
실제로 이에대한 보고서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팽귄의 체형은 다리가 몸통에 달려있지않고 꼬리부분으로 처져있습니다..
다리길이는 체중에 비해 매우 짧은것이 특징이죠..
그러므로 사람이나 다른 여타 동물들과 다르게 평형을 이루며 스스로 걷는것이아니라
체중을 앞으로 쏠리게 뒷끔치를 들어 올려 앞으로 기울어지는 운동에너지로 걷기 때문에
다리의 특성과 맞물려 뒤뚱거리는것입니다.
한마디로 체중으로인해 기울어져 걸으나 다리의 특성에 의해서 걸음걸이가 뒤뚱거리는것입니다.
특히 펭귄은 스스로 저렇게 걷는 행동으로인해 척박한 땅에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비축할수가
있다고합니다..
펭귄의 걸음걸이는 100%의 운동에너지에서 몸의 체중을 이용해 20%만을 소비하며 걸음을 걷기때문에
나머지 80%의 에너지는 그대로 비축할수가 있기때문에 척박한 땅에 버티며 살수 있는것입니다.
사람또한 비슷한 걸음걸이로 걸어 다닙니다..뒷끔치를 들고 앞꿈치로 이동을 하며
걷기에 40%의 운동에너지를 소비하며 60%의 에너지를 비축할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사람은 체중을 이용하는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힘으로 위치에너지를 이용해
운동에너지로 전환을 하기때문에 펭귄에 비해 에너지를 조금더 소모하는것입니다.
한마디로 저러한 펭귄의 걸음 걸이는 척박한 땅에서 조금의 에너지로 살기위한 수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