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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루
행복하루24.03.09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 중복질환이 둘다 경증이면 진단나이랑 상관없이 일반인과 수명차이가 없나요?

나이
27
성별
여성

만성폐쇄성폐질환이랑 천식이 각각 완전 경증이고 초기이면

일반인이랑 수명차이가 각각 안난다는건 아는데

중복질환일때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 중복질환이 둘다 경증이면 진단나이랑 상관없이 일반인과 수명차이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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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모두 경증이고 초기 단계라면,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받을 경우 일반인과 수명 차이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 질환이 중복되어 있는 경우, 각 질환이 독립적으로 존재할 때보다 호흡기 건강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천식과 COPD가 함께 있는 경우, 기도 염증과 과민반응이 더욱 복잡한 양상을 보일 수 있으며, 이는 호흡 기능 저하와 삶의 질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중복 질환 환자는 악화 빈도가 높고, 입원 위험이 증가하며, 치료 반응이 덜 우수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경증의 중복 질환이라면 질환의 진행 속도가 느리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합병증 발생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금연,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정기적인 검진, 처방 약물의 규칙적 사용 등은 호흡기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진단 나이와 관련하여, 일반적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폐 기능이 양호하고 질환의 진행 속도가 느리므로,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관리는 예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별로 질환의 경과와 예후는 다양할 수 있으므로, 중복 질환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수명이 단축된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환의 진행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와 더불어, 호흡기 증상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면 천식과 COPD가 경증인 중복 질환자도 양호한 예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중복되어 발생하는 경우를 '천식-COPD 중복증후군(ACOS)'이라고 합니다. ACOS는 두 질환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어, 관리와 치료가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각각의 질환에 대한 연구와 데이터는 풍부하지만, 두 질환 모두 경증일 때 수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연구가 제한적입니다. 그러나, ACOS가 일반인보다 수명에 유의미한 차이를 미치지 않는다고 단언하기는 어렵습니다.

    두 질환 모두 경증이라 하더라도,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점차 질병의 중증도가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결국 건강 상태와 수명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ACOS를 포함한 모든 호흡기 질환에서는 조기 진단과 함께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중요합니다. 이는 증상의 악화를 방지하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며,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규칙적인 의료 상담 및 검진, 약물 요법의 충실한 이행, 환경적 요인과 알레르겐으로부터의 보호 등이 중요한 관리 방법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