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발이 약하고 횟수가 잦고 잔뇨감이 지속됩니다. 완치 가능한가요?
지인 형님께서 전립선 암으로 고생중이셔서
평소 전립선 비대증이 더 신경이 쓰입니다.
갈수록 더 증상이 심해지는 느낌인데
이런 경우 어떤 치료기 필요한지 궁금하고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수 개월의 약물치료로 호전을 보이는 편이고, 전립선의 크기 감소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오랜기간 약을 복용해도 증상이 심해진다면 추가적인 검사나 처치를 고려할 수 있겠으니 비뇨의학과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노화에 따른 전립선의 비대로 인해 배뇨 곤란, 잔뇨감, 야간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전립선암의 위험인자이기도 해서 40대 이상 남성이라면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아요.
경도의 전립선비대증은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어요. 균형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과도한 음주 제한, 스트레스 관리가 도움됩니다.
중등도 이상이라면 알파차단제, 5알파환원효소억제제 등의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배뇨장애가 심하거나 방광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정기적으로 전립선 초음파, 직장수지검사를 받으시고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를 체크하세요. 50대 이상이라면 매년, 40대라면 2년마다 검진받는 걸 권고드려요. 증상 악화 시에는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전립선비대증에 대해서는 일차적으로 약물 복용을 통해서 최대한 증상을 조절하고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약물 복용이 충분한 효과를 보이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면 보통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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