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은 고객이 가입한 예금 등을 예금 기간에 따라 일정 비율(보통예금 3%·정기예금 8%·장기저축예금 11.5%)로 한국은행에 맡기는데 이 비율을 지급준비율이라 한다. 시중은행은 예금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려 돈을 인출하는 것에 대비, 일정 금액을 한국은행에 무이자로 예치해 놓는데 이것이 지급준비금이다. 시중에 돈이 너무 많이 돌고 있다고 판단되면 지준율을 올려 은행으로부터 돈을 더 많이 거둬들이고 반대인 경우는 지급준비율을 낮춰 그만큼 자금을 풀어 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