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반려동물 건강 이미지
반려동물 건강반려동물
반려동물 건강 이미지
반려동물 건강반려동물
뽀로로
뽀로로23.08.19

강아지 귀 청소시 더러우면 무조건 귓병인가요?

나이
성별
몸무게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중성화 수술

강아지 귀를 닦아주다보면 항상 깨끗하진 않고 어떤날은 약간 갈색의 귀지들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귀지 색이 더러우면 무조건 귓병인지, 아니면 그럴수도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더럽다고 무조건 귓병은 아닙니다.

    강아지의 귀 구조는 수직구조로 옆에서 보면 ㄴ 자 형태입니다.

    귀지나, 이물, 먼지, 병원체 들이 자연스럽게 쌓이고 서식하기 쉬운 구조이다보니

    한데 어우러 섞이면서 노란색, 갈색 등으로 색깔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귀는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주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귀는 사람과 달리 L자 형태로 구부러져 있어서 세균이나 귀지가 쉽게 쌓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강아지의 귀를 주기적으로 청소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귀 청소시 더러우면 무조건 귓병인 것은 아닙니다. 강아지의 귀지는 피부색이나 사료, 품종, 환경 등에 따라 다양한 색상을 띨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귀지는 연한 갈색이나 회색이며, 약간의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 정도의 귀지는 정상적인 것으로, 부드러운 수건이나 면봉으로 닦아주면 됩니다.

    하지만 만약 귀지가 검은색이거나 녹색이고, 끈적거리거나 고름이 섞여있고, 강한 냄새가 나면 귓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강아지가 자주 귀를 긁거나 흔들거나, 귀가 붓거나 붉어지거나, 통증을 보이면 귓병의 증상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귓속의 말라세지아 균이 과 증식했을 경우가 있을 수 있으나 이또한 일시적일 수도 있고 실제 질환으로 증폭되기도 합니다.

    보통은 이전 귀청소에 의해 귀벽이 자극되어 분비된 방어를 위한 지방성 귀지에 말라세지아가 과증식하는 경우라

    되도록 귀청소는 안해주는게 귀건강에 가장 좋은 길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갈색의 귀지는 노란색 귀지가 공기와 오래 접촉하여 노란 귀지가 산패하여 색이 변한 것입니다. 이 갈색 귀지는 노란 귀지보다는 자극성이 있어, 귀 상피조직에 대해 염증을 매개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즉, 갈색 귀지가 있을 때 상대적으로 외이도염이 있을 확률이 더 높지요.


    추가로, 원래 강아지 외이에 피지선융기가 잘 발달한 경우 외이도에 피지가 잘 분비되고, 모세혈관 발달성이 더 좋아 귀에 염증이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간접적으로 확인 하는 방법은 귓바퀴가 평소보다 붉은지, 열감이 있는지 확인하고, 강아지가 귀를 평소보다 더 많이 긁는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그 때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수의사 선생님의 검이경을 통한 진단을 통해 확진 및 적합한 처치를 받으실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갈색 귀지가 나온다고 해서 귓병은 아닙니다 갈색 귀지는 흰색에서 시간이 지나면 갈색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갈색까지 가지 않는 한도에서 귀 청소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음을 먹고 날짜를 정하여서 그렇게 청소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