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대장내시경할때는 물약을 나누어마셨었는데
이번에는 알약으로 받아왔습니다
한번에 먹는 양이 14정씩 두번 나누어 먹던데
편하게 먹는 만큼 쎈약일꺼같은데
괜찮은건가요?
물론 전문병원에서 처방받은 거지만
괜히 심리적으로 걱정이 되긴하네요
안녕하세요
대장 내시경 전에 장을 비우기 위해서는 이전에는 2L 정도의 Colyte 를 마시게
하여 설사를 수 차례 유도하였으며 이는 검사보다도 2L 의 액체를 마시는 부담이
더 큰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문제를 줄이기 위해 Dulcolax, Magmil 등의 알약으로
변경하여 복용하는 것이 물을 마시는 부담을 줄이고 장을 충분히 비우는데 더 효과가
좋을 수 있습니다.
전문 병원에서 처방을 받으셨다면 적절한 종류의 약물을 적절한 용량으로 처방받으셨을 것입니다. 약물 복용 후 많이 불편할 수 있긴 하겠지만 건강 상에 해가 발생할 것으로 사료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