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유전자는 정해져 있는 건가요? 중간에 변경이 안되나요?
사람의 유전자는 태어날때부터 정해져 있는 것인가요?
유전자가 살아가면서 중간에 변경되는 일은 절대 없나요?
너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의 유전자는 정해져 있지만, 중간에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변경을 유전자 변이라고 합니다.
유전자는 생물체의 유전 정보를 담고 있는 DNA의 일부분입니다. DNA는 일반적으로 불변이지만, 외부적인 요인이나 내부적인 환경 변화에 의해 유전자에 변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외부적인 요인으로는 X선, 자외선 등의 방사선이나 화학 물질 등이 있으며, 내부적인 요인으로는 DNA 복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나 자연적인 돌연변이 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의 유전자는 생식세포에서 형성될 때 정해집니다. 이후에는 대부분의 유전자는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 유전자는 외부 환경에 의해 조절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햇볕에 노출되면 피부색을 결정하는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하는 것과 같이 외부 요인에 따라 일부 유전자의 발현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돌연변이와 같은 변이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는 유전자의 DNA 서열이 변화함으로써 발생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유전자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며 변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영규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의 유전자는 한번 정해지면 국소적으로 일어나는 돌연변이 외에는 바뀌지 않습니다만 세포분열을 계속 해 나가면 염기서열 말단의 텔로미어의 소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텔로미어는 대개 주요 유전정보를 저장하지 않는 인트론으로 구성되어 있어 유전자가 변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유전자는 정해지게 됩니다. 중간에 바뀌는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건강상에 문제가 크게 발생했을 경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유전자는 살면서 변하지 않습니다. 유전자는 개체가 생물학적인 특성을 물려받는데 관여하는 DNA 분자의 일부분입니다. DNA는 세포의 핵 안에 있으며 유전자는 DNA의 일부분으로서, 생명체가 생산하는 단백질을 제어하거나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외부적인 요인, 예를 들면 환경적인 요인이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유전자 발현의 변조라고 합니다. 유전자 발현은 유전자가 지니고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세포가 단백질을 생산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일어나는데, 이러한 과정은 생물체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동일한 DNA 서열을 가진 유전자도 동일하게 발현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이나 시기,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발현 정도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의 유전자는 변경되지 않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져 있습니다.
다만 이식수술 등으로 골수를 제공받는 경우 혈액형의 변경이 발생할 수도 있는 등, 체내 세포를 만드는 장기의 이식을 받게 되면 해당 세포의 DNA는 흔하지 않게 바뀔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