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부동산의 경우에는 금리인상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데 최근 반등을 한 것은 정부의 억지 예금누르기 개입에 의한 것으로서, PF대출의 연체를 막고 건설사들과 증권사 그리고 저축은행을 살리기 위해서 국민들에게 해당 채무를 전가한 행동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동산은 굉장히 무거운 자산이다 보니 보통 '갭투자'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에 상승을 하게 되는데 갭투자의 수요가 증가하기 위해서는 '매매가격-전세가격'의 차이가 굉장히 좁혀지는 시기에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매가-전세가의 갭 차이가 좁혀지는 시기는 '금리가 최저치'인 경우에 발생하니 지금 부동산은 '가치투자'로 바라본다면 쳐다볼 필요도 없는 시장입니다.
그리고 주식의 경우에는 지금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상승을 못하는데, 주식시장은 대표적인 선행지표의 시장이며 굉장히 변동성이 큰 시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하반기까지의 경기침체를 고려한다면 상반기동안은 제대로 된 상승을 하기 힘드나 내년부터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고려한다면 올해 중순부터 주식에 대한 매수 비중을 늘려나가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코인의 경우에는 내외적으로 모두 악재가 많은 상황이다 보니 큰 상승을 하더라도 지난주처럼 급락을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할 수 있어 가급적이면 코인보다는 주식쪽으로 비중을 더 두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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