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짱도루묵할때 도루묵은 생선을 얘기하는걸까요?
평소에 쓰는 생활표현중에 말짱 도루묵이다 라는 표현이 있는데
여기서 도루묵은 생선을 얘기하는 걸까요?
어떤 의미로 쓰이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해리포터입니다.
"말짱 도루묵"이라는 표현은 일반적으로 "말도 못하게 묵고 있는 것"을 의미하는 속어입니다. 이 표현에서 "도루묵"은 생선이나 음식과는 관련이 없으며, 말하려는 내용을 말하지 않고 침묵하거나 말을 아끼는 상황을 가리킵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어떤 민감한 주제에 대해 질문하거나 논의하려 할 때, 상황에 따라 사람들은 그 주제에 대해 말을 하지 않고 침묵하거나 회피할 수 있습니다. 이때 "말짱 도루묵"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그 상황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즉, "말도 못하게 묵고 있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며, 어떤 이유로 말을 아끼거나 주제를 회피하는 상황을 묘사할 때 사용됩니다.
안녕하세요. 착함 멋진 봉이(--)(__)입니다.
말짱도루묵이라는 말은 선조임금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임진외란때 왕이 피난을 가다 묵이라는 생선 맛을 보고는 맛이 좋다며 은어라고 지어줬어요
그런데 전쟁이 끝나고 궁궐에 돌아온뒤 다시먹어봤더니 너무 맛이 없어서 도루묵이라고 해라고 해서
묵이 도루묵이 됬고 앞에 말짱이라는 말이 붙었답니다
안녕하세요. 봄여름가을겨울 동화속 은빛파도입니다.
‘도루묵’이라는 바닷물고기 때문에 생겨난 말이라고도 합니다. 도루묵은 원래 ‘돌목’이라고 했어요.
돌목이 ‘도르목’으로 소리가 변한 뒤 다시 ‘도루묵’이 된 거지요. 어떤 물건 앞에 ‘돌’자가 붙는 건 볼품없다는 뜻이에요.
도루묵은 등이 누리끼리하고 옆으로 편평하게 생겼는데, 맛이 별로 없어서 거의 생선 취급을 못 받았다고 해요.
당연히 어부들은 도루묵이 걸리는 걸 좋아하지 않았지요. 힘들게 그물을 끌어올렸는데 도루묵만 잔뜩 들어 있다면
그야말로 말짱 도루묵, 힘써서 한 일이 아무 소용 없는 게 되었답니다.
안녕하세요. 늙은오리와함께춤을119입니다.
도루묵은 질문자님 말씀처럼 도루묵이라는 생선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쏨뱅이목 도루묵과에 속하는 어류로 다른 종에 비해 품질이 낮은 물고기로 조선시대부터 취급 받았던 물고기로 실제 맛도 밋밋해서 무맛이라고 부르며 강원도 같은 현지인들도 먹지 않는 물고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