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시기는 언제쯤이 좋을까요?
내집마련해서 안정적으로 살고싶은마음입니다
최근 집값이 좀 떨어지긴했는데 아직은 부담되는가격같아서요
대출도 받아야하는데 이자도 너무 비싸고
1~2년 후에는 이사를 해야할것같은데 그때 대출을 받아서라도 매매를 해야할지 새 집을 구매해서 안정적으로 거주해야할지 아님 일단 전세나 월세로 가야할까요?
자금계획을 세우려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어상 공인중개사입니다.
부동산 주택시장의 거래절벽과 침체로 인한 가격하락은 당분간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러나 그 바닥이 언제인지는 정확하게 가늠하기는 어렵겠습니다.
미국연준의 기준금리가 올해까지는 4.75% 에서 5%내외로 아직 인상중에 있고, 우리나라도 기준금리가 3.5%에서 최고 4%에 이를지도 모르기 때문에,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과도한 대출이자부담으로 구매수요가 감소되고 매수심리가 실종되어 미분양은 7만여호로 증가하여 여전히 거래침체와 시장경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거래활성화를 위해 규제를 풀고 대출한도를 높이는 등 경착륙을 막기위한 정책을 펴고 있지만,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향조정되어 터닝이되는 시점이 올 때까지는 우리부동산 주택시장의 가격하락 기조가 좀 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당분간은 년말까지는 연착륙이 지속될 것이기에, 정부의 추가적인 정부정책과 주택거래량과 미분양상황을 잘 관찰하시고, 무어보다도 금리추이를 체크하시고 지켜보셨다가 매수시기를 잘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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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부동산을 구매할 필요가 있는지 없는지가 우선되어야 할듯 합니다. 요즘에는 보금자리론이나 특례보금자리론 등을 이용하여 대출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만 맞고 집이 꼭필요할 경우 매수하셔도 무방합니다.
다소 높다고 생각된다면 굳이 리스크를 감당하면서 매수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최근에는 기존에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서 값싼 부동산을 공급 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부실공사등의 이슈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싸게 산게 좋을 수 만은 없을겁니다.
만약 급하신게 아니라면 그동안 더 악착같이 모아서 금리가 어느정도 낮아 질 타이밍을 노려서 기간을 조금더 길게 보시고 매수하셔도 무방하실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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