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해당 사례는 동물병원 내원이 꼭 필요한 증상입니다.
사료문제일 가능성도 높긴 합니다만, 설사와 달리 구토로 인해 손상되는 상부소화기는 강한 위산으로 인해 식도와 위에 비가역적 손상은 물론, 오연성 폐렴등 치명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일단은 구토처치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면서 원인이 무엇인지 동물병원에서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구토는 원인이 매우 다양합니다. 소화기 쪽만 봐도 인후두부쪽에 종양이 있거나, 게실, 즉 공기주머니가 차있거나 할 가능성도 있으며, 신경계의 문제로 구토를 관장하는 뇌부분의 이상, 혹은 위나 식도의 신경계가 과흥분할 가능성도 역시 있습니다. 또, 우려하신 것 처럼 사료가 맞지않아 과민반응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보관을 잘못한 사료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고, 최초로 한 구토에 의해 위벽이나 식도벽이 지속적인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간을 내서 주치 수의사 선생님의 진료를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