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겨운라마카크256입니다.
33번을 치는데요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하나는 불교의 수호신이 이끄는 하늘 세상인 도리천(33천)에 닿고자 하는 소망이 담긴 것으로,
인간의 번뇌가 없는 극락세상처럼 한 해 동안 무사와 평안할 것을 기원하는 의미
또 다른 설은 시간의 개념이 약했던 조선시대에는 하루의 마감을 알리기 위해 매일 밤 10시경
보신각 종을 28번 쳤으며, 동이 터오는 새벽 3~5시 사이에는 하루의 시작을 알리며 33번 종을 쳤다는데요.
이 풍습이 이어져 내려오다 제야의 종 행사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