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연의는 역사적, 문화적, 문학적으로 다양한 측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이며, 이를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소설 속 내용을 100%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참고 자료로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지의 내용은 거의 다가 소설 입니다. 하지만 그 책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은 여러 가지 도움을 받는 다고 합니다. 가령 보통 유비의 관용적인 리더십과 조조의 다소 난폭하지만 추진력있는 리더십을 비교하곤 하고 부하의 입장에서 유비만 한 상사를 만나는 것은 참 행운이겠지만, 가끔 너무 의를 챙기다가 답답하게 행동할 때가 있었다고 느끼기도 하고 몇 수 앞을 내다보는 제갈량의 뛰어난 지략이 가장 인상깊었고,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과거를 돌아 보며 현재를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다면 좋은 의미로 받아 들일 수 있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