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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에서는 수세식 좌변기가 최초로 설치된 건물은 덕수궁 석조전으로 그 당시 고종 황제의 황실로 사용되는 건물에 영국식 수세식 변기[2]가 설치되었다. 이후, 일제 강점기때 관공서나 백화점, 호텔 등에 좌변기가 설치되었고, 한국전쟁때 미군의 영향으로 일부 시설에 설치되기 시작했다. 1960년대 말부터 좌변기가 국내 기술로 생산되기 시작하였으며[3] 가정집에 대중적으로 보급되던 시기는 1980년대 초반이었다.
2010년대 이후에는 최고급 수준의 건물들 안에 있는 화장실의 경우 100% 양변기에 100% 비데가 설치되어 있는 것은 물론이고, 추가로 변기에서 용변을 본 뒤 물 내리는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알아서 물이 내려가는 그런 경우가 많다. 이건 변기 내부에 장착된 자동화 PLC 프로그램을 통해 물이 자동으로 내려가는 시스템이라서 그렇다. 일반적인 지하철역, 기차역, 학교 등의 건물에는 화변기도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