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새벽2시 갑작스런 통증으로 119에 실려 대학병원응급실로 갔다가 요로결석의심이 든다고 하여 비뇨기과전문병원에서 확진을 받고 돌을 깨는 시술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약을 먹으면서 돌을 빼려고 노력중인데 어제는 괜찮았는데 오늘 갑자기 복부팽만이 왔습니다.
다시 돌에 막힌건지... 걱정이 너무 되는데 비뇨기과가 1주일간 휴무라... 기다려야할지 급한거면 다른 비뇨기과를 찾아야 할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요로결석과 복부팽만은 별개의 문제로 보셔야할것 같습니다.
다른 원인을 찾아봐야 할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많이 불편하실 듯 합니다. 요로 결석이 생기게 되면 복부 팽만감이나 구역감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자율신경계의 조절 이상 때문이지요. 또한 결석에 사용하는 약물 또한 장운동을 억제해서 복부 팽만이 심해질 수 있구요. 결국 결석이 다 빠져야 해결될 문제이나 가볍게 걸어 주면서 가스 배출이 되면 좀 편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요로결석이 심한 경우에 복부팽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온다면 가까운 응급실이라도 방문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복부팽만은 신장결석의 증상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신장결석으로 인해서 신장에 물이 차는 수신증이 생길수는 있지만 이게 복부팽만까지 유발하기는 어렵고 이 경우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실겁니다.
복부팽만은 소화기관을 원인으로 생각해야겠으며 소화기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맞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결석이 이동하면서 요로를 막는 경우 통증 및 오심, 복부팽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니 통증이 없다면 약을 먹으면서 경과를 보시고 통증이 있다면 근처 비뇨기과를 방문하셔서 복부증상에 대한 상담 및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