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민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운문(시)에서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하나의 연으로 이루어진 경우 제일 첫 행과 마지막행,
복수의 연으로 이루어진 시에서는 첫 연과 마지막 연이 똑같거나, 살짝 변형을 주어(변주) 배치한 것을 수미상관이라 합니다. 수미상응, 수미쌍관이란 용어를 사용하는 교재도 있습니다.
운문하면 반자동적으로 떠올려야 하는 것이 운율(리듬)입니다.
운율을 형성하는 요소는 몇 가지가 있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시의 처음과 끝이 같거나 비슷한 구조인데, 운율을 형성하는 요소에 비슷한 시구 반복, 동일한 시구 반복이 있습니다. 시, 노래에서 같거나 비슷한 시구, 단어, 음운이 반복되면 은근 리듬감(운율)이 나타납니다.
또 작품 앞뒤로 같거나 비슷한 구조 사이에 시의 내용이 배치되면 뭔가 든든한 느낌이 듭니다.
정리하면
1. 시의 운율 형성
2. 시의 안정감 형성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시' 하면 운율, 함축은 긴장 기본적인 밑바탕이니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