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나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사용하면 전기가 얼마나 절약되나요?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사용하면
전기가 얼마나 절약되나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은 사용하고 있는 가전 제품이 에너지 절약형 제품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제도는 소비자들이 에너지절약형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운영하는 의무적인 신고 제도입니다.
총 5단계로 구성되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은 전기 사용량 대비 전력 효율을 나타냅니다.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1등급에 가까울수록 에너지 절약형 제품임을 의미하죠. 같은 종류의 가전제품이라고 할지라도 1등급 제품과 5등급 제품은 무려 30~40%의 전기 사용량 차이가 나기 때문에 1등급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전기요금을 상당히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을 통해 전기사용량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품 용량과 같은 세부 제품 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전기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을 꼭 한 번 확인해보세요.
유의하세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기준이 2018년 10월 1일을 기준으로 강화되어 각 제품의 제조 시점에 따라 등급에 해당하는 효율이 다를 수 있습니다.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과 함께 제품의 제조 시점도 살펴보세요!
요즘 우리 생활이 편리해진만큼 전기는 절대로 빼놓을 수가 없는 존재지요.
전기로 작동하게되는 전자기기들 또한 없으면 거의 생활이
불가능해지는 시대가 왔는데요. 그 전자기기들에 빼놓지 않고 붙어있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과 전기요금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이란?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짚어드려야 할것 같아요.
가전제품의 에너지 소비효율을 1~5등급으로 나눈것인데요.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을 관리하는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 효율관리의 3대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고효율에너지 기자재 인증제도 입니다.
이 제도는 에너지 사용기자재 중 품질검사 결과 일정 기준 이상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고효율에너지 기자재로 인정해주는 제도인데요.
고효율제품의 보급 활성화를 위해서 제조업자가 자발적으로 신청을 하고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라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대기전력저감 프로그램은 에너지절약 마크를 부착해 대기전력저감 성능이 우수한
제품을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제도가 바로 우리가 알고있는
에너지소비효율 등급 표시제도인것이지요.ㅎㅎ
이렇게 알고나니까 또 새롭죠?
에너지소비효율등급 표시
그럼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에는 어떤 내용들이 담겨져있을까요?
2016년 7월부터 소비효율등급의 라벨이 원형에서 반원형모양의
직사각형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연간 전기요금을 강조하는 형태라고 하네요.
기본적으로 월간 소비 전력량과 시간당 CO2 배출량, 제품 용량과
연간 예상 전기요금이 적혀있습니다.
여기에서 연간 예상 전기요금은
표준 시험환경에서 일 24시간동안 가동한것을
기준으로 정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주의할 점!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라벨에는 보통 연간 예상 전기요금이 표기되어있는것이
보편적이지만, 에어컨처럼 전력소모가 많은 제품은 1년 사용이 아닌
1개월 사용의 전기요금이 표기된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에 따른 전기요금
그렇다면 1등급과 5등급 제품의 전기요금의 차이는 어느정도 날까요?
낮을수록 좋은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은 1등급의 제품이 5등급의 제품에 비해서
약 30~40%정도나 절약이 된다고 합니다.
예를들어서 에어컨을 같은 조건에서 같은 시간동안 틀었다고 가정했을 때,
1등급은 월에 약 37,000원이 나오는데 비해서
5등급은 월에 약 65,000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부과되는것이죠.
거의 2배가 넘는 가격이죠?
하지만 무조건 1등급이라고 해서 전기요금이 저렴해지는건 아니에요.
2018년 10월 1일을 기준으로 하여 에너지소비효율 등급 기준이 상향되었ㄱ 때문에
올해를 기준으로 3등급을 받은 제품이 2017년 기준으로 1등급을 받은 제품보다 에너지소비효율이
더 좋을수도 있어요. 때문에 가전제품을 구매하실 때에
등급 라벨의 월간소비전력량과 제조일을 반드시 함께 확인하고 구입하시는것이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