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나이가 들어서 많이 걸리는것이당뇨병이라고 알고 있는데 요즘에는 젊은 사람들도 많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당뇨는 관리를 안하면 합병증이 더 무섭다고 하더군요 근데 당뇨병을 왜 알람없는 시한폭탄이라고 부르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당뇨병은 혈관을 망가뜨리는데, 혈관은 몸 어디에나 분포하고 있습니다. 말초의 혈관은 물론이고 심혈관, 뇌혈관도 병들게하므로 어느순간 심질환, 뇌질환이 발병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 따라서 위험한 질환이라 인식해야만 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다음, 다갈, 다뇨 등 증상들을 많이 이야기 하지만 실제로 당뇨병이 발병하고 증상이 나타나고 상태가 어느 정도 심해지기 까지는 대부분이 증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당뇨병인지 모르다가 당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상태가 심해진 이후에 진단이 되는 경우가 흔하며 늦은 경우에는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도 흔합니다. 그래서 알람 없는 시한폭탄이라고 부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