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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벌새237
굉장한벌새23721.05.06

냉이 계속 나오는데 질염인가요?

안녕하세요. 20대 직장인 여성입니다.

생리 주기를 제외하고도 거의 매일 냉을 달고 살아서 팬티라이너를 매일 착용을 해야 하는 편입니다.

이게 정상인지 모르겠습니다.. 질염을 의심해봐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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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과 외음부의 염증에는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칸디다성 질염이 있습니다.각 각의 임상적 특징은 아래와 같으며 경구약 또는 국소 요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냉이 지속적으로 나온다면 가급적 내원하시어 진찰 후 치료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1) 세균성 질염

    질 내 산성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총이 사라지고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서 발생합니다.

    질 분비물이 누런색이나 회색을 띄고 생선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적이며, 생리 전후나 관계 후 증상이 심해집니다.

    질 분비물을 채취해서 검사하며, 임상증상으로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항생제를 이용한 약물요법으로 원인이 되는 혐기성 세균을 사멸시키는 약을 약 1주간 복용하거나 젤을 삽입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자주 세척제를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트리코모나스 질염

    성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트리코모나스라는 원충에 의해 생기며 다른 종류 질염이 동반되는 겨웅가 흔합니다.

    심한 악취가 나는 고름모양의 분비물이 특징이며 소양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경구 항생제를 복용하여 치료하며 성매개질환이므로 관련 질환이 함께 이환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파트너도 함께 치료가 권장됩니다.

    3) 칸디다성 질염

    곰팡이균인 칸디다균에 의한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당뇨나 항생제 사용,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호발하며 흰 치즈조각 형태의 분비물과 소양감, 작열감, 성교통과 배뇨통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임상소견과 함께 분비물에서 칸디다균을 확인하여 진단하여 항진균제를 경구 복용하거나 질정을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꽉 끼는 옷을 피하고 너무 습하지 않게 유지하며, 당뇨가 있다면 당뇨 조절을 잘 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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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냉은 질 분비물을 이야기합니다. 정상적인 질 분비물은 맑으면서 아이보리 색이 납니다. 이것의 나오는 양상은 개인차가 있습니다. 그런데 냉이 심하게 나오고 냄새나 색깔의 이상 등의 이상양상을 보이면 질염이나 질내의 감염성질환이 의심되어 산부인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찰 및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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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잦은 냉이로 문의주셨습니다.
    월경이나 생리시 자궁 내막이나 분비물이 섞이면서 정상적으로 갈색에 가깝게 짙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간혹 자궁의 상처나 염증으로 색이 변하는 경우도 있기에 갈색 냉이가 2주이상 지속된다면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보시길 바랍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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