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제1차세계대전 당시 공중전에서 활약했던 붉은 남작의 생애가 궁금합니다.
제1차세계대전은 전차의 등장, 공중전의 시작 등으로 전쟁사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 전쟁으로 알고있는데요.
이 전쟁 당시의 공중전에서 유명했던 붉은 남작이라는 사람의 생애를 알고싶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붉은 남작은 귀족 가문의 아들로 열한 살에 군사학교에 들어가서 군사교육을 받았습니다. 군사교육 졸업 후 황실 육군학교에 입학했고, 황실 제1기병대의 육군 기병장교로 군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정찰기 승무원으로 배치됐으나 나중에 전투기 조종사를 지원하였고 그 결과 엄청난 성과를 거둡니다. 그는 뛰어난 공중전 기술로 유명했으며 항공 역사상 가장 유명하고 성공적인 전투기 조종사 중 한 명입니다. 1918년 4월 21일 전사하기 전까지 80대가 넘는 적기를 격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처음 기병이었으나 후에 전투기의 조종사가 되어 1차 세계대전 중 전투기 중대의 지휘관으로 연합군과의 공중전에서 활약, 그가 격추시킨 비행기의 수는 공인된 것만 80기에 이르렀고 전 참전국을 통해 최고의 격추 기록을 세웠습니다. 공중전의 기초제작이 천재적이었다고 하며 동체 전부를 주로 진홍으로 칠한 포커 Dr 1 전투기에 탑승해 싸웠기 때문에 붉은 남작이라 불렸으며 1918년 4월 21일 프랑스의 솜 부근의 상공에서 격추되어 전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