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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3

주식 발행 과정이 궁금합니다!

주식공부하고 있는 주린이 입니다


회사가 처음 주식을 발행할 때 100만주를 주당 100원에 상장시킨다고 하면

이때 주식 수나 주당 가격은 누가 결정하는 건가요? 그리고 이렇게 상장하면 회사가 100만주를 다 가지고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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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류경태 경제전문가blue-check
    류경태 경제전문가22.12.13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주신 내용은 일반적으로 '공모주'에 해당하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현재 상장 준비중인 회사의 주식수는 20만주이며, 회사가치평가시 주당 1,000원에 평가됩니다. 이제 상장을 위해서 각 기관들에게 수요예측을 하게 되면 기관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회사 주식에 대한 가격을 제출하게 됩니다. 이러한 예측을 통해서 상장시에 적용될 '1주당 가격'을 결정하게 됩니다. (물론 전에 회사가 원하는 가격을 먼저 함께 보내고 기관들은 이를 참고합니다)

    그 후에 상장시 회사는 기존 20만주 외에 추가로 20만주를 발행하게 되는데 주가가 1,500원으로 평가되었다면 20만주 X 1,500원의 주식이 추가로 발행되게 되고 이 주식을 가지겠다고 참여한 사람들은 1,500원에 배정받아서 주식을 가져가게 됩니다.

    즉, 회사 20만주 + 신규사장주식 20만주 (공모참여자)로 나눠지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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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IPO는 비상장사가 상장을 통해 상장사가 되는 과정이죠.

    말씀대로 100만주를 100원에 상장시킨다고 하면,,,

    이 100만주는 이미 비상장사 시절부터 창업주나 기존 주주가 갖고 있던 주식 중에 일부를 상장시키는 것 뿐입니다.

    이미 있던 주식을 '구주'라고 하는데, 구주를 상장할 수도 있고 아니면 이번에 상장하면서 '신주'를 추가로 새로 발행해서 신주를 상장시킬 수도 있는 것이죠.

    그리고 100원이라는 '공모가'는 창업주가 상장 작업을 할 때 증권사 IB부서를 고용해서 맡기는데,

    이들과 회사가 가치평가작업을 하고 의견교환도 하면서 이번 IPO를 통해 자본조달할 금액 안에서 대략적인 공모가 범위(밴드)를 정합니다.

    이 밴드를 제시한 후에 기관과 외국인들에게 수요예측을 받는데, 이때 이들이 얼마에 신청을 하느냐에 따라

    최종 공모가가 정해지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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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회사는 주식을 발행할 때 액면주식으로 발행할 수 있으며, 정관으로 정한 경우에는 주식의 전부를 무액면주식으로 발행할 수도 있다고 상법에 나와있습니다. 여기서 “액면주식”이란 1주의 금액이 정해져 있는 주식을 말하며 “무액면주식”이란 1주의 금액이 정해져 있지 않은 주식을 말합니다. 그리고 액면주식의 금액은 균일해야 하며, 1주의 금액은 100원 이상으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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