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위의 단어에서 중요한 것은 '급여의 일부'라는 점과 '투자'라는 점을 강조하였다는 점입니다. 암호화폐의 경우는 급여로 받기에는 변동폭이 커 안전한 자산가치 보존의 수단이 되기 힘듭니다. 그렇지만 변동폭이 크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에 따른 실질임금 감소분을 '급여의 일부'로 받음으로써 커버를 해보겠다는 뜻입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단어는 결국 실질임금 감소분을 함호화폐 지급을 통해서 보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을 해보겠다는 뜻으로 비춰지게 됩니다.
급여 전체를 가상화폐로 지급하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가치 저장의 수단'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결코 가상화폐는 일상생활을 영위해야 하는 국민들의 급여로는 활용되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