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능한쭈꾸미77입니다.
이른바 신석기혁명이라 불리는 농경과 목축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농경과 목축의 시작으로 말미암아 인류는 사냥과 같이 리스크가 큰 생산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비교적 평호ㅡ롭게 음식을 구할 수 있게 됩니다. 게다가 남는 생산물들을 저장하면서 니꺼내꺼, 즉 사유재산의 개념이 생겨났고 이것은 계급의 발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사람들간에 주머니사정이 달라지면 서열이 생기는 것과 같은 이치지요. 계급의 분화로 점점 권력 다툼이 생겨나고 자연스레 어떤 우두머리가 앞장서는 무리가 나타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바로 국가입니다.
이렇듯 신석기 혁명은 지금껏 우리가 역사라고 생각하는 긴 여정을 이끌어 온 오랜 기반, 즉 국가 체제와 산업, 생활양식 등의 가장 원시적인 형태를 낳은 세계사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