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친척 중에 암에 걸리신 분이 있는데 그럴 경우 자녀나 친척도 걸릴 확률이 더 큰 가요? 아니면 환경적인 부분이 더 크게 작용하나요?
안녕하세요.
암은 현재 10명 당 1명 꼴로 발견이 되고 있으며 폐암, 위암, 전립선암 등 비교적 발병률이
높은 암들은 가족력 보다는 환경적인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유전자의 변이는
나이가 들수록 오류가 발생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오는 변이를 무시할 수 없으며 유전적인
경향은 부모와 조부모 등 직계에서 연속적으로 3대에 나타날 때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가족력이 있을 경우 암의 발병 가능성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어떠한 질환인지에 따라 그 발병 가능성은 다르며, 환경적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 또한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발암물질등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라면 더 발생할 수 있겠지요.
예를들면 석면 등에 노출이 되었을 때 종격동 암, 폐암등의 발병이 있겠지요.
답변이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가족력이 있을 경우에 일상생활 습관 개선 및 절주 및 금연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