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넘게 매일 울고 있어요. 우울증 진단을 받기는 했는데 두 달 넘게 괜찮아지길래 그만 다녔어요. 그런데 요즘 또 매일 울어요. 특별한 이유가 없음에도 우울증이 생길 수 있는 건가요? 그리고 자꾸 아버지의 눈치를 보게되고 기분이 안 좋아보이면 덩달아서 기분이 안 좋다가 우울해져요. 계속 울어요. 특별히 괴롭힘 당한 것이나 그런 것도 없는데 왜 그럴까요? 기분이 가라앉으면 한 시간 넘게 울고 너무 힘들어요. 나아지기는 할까요? 약 먹는 것도 거부감이 들어요. 입원하는 게 나을까요? 입원하면 얼마 정도 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