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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찬하마212
기운찬하마21223.03.30

회사 동료가 친구하자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34살 직장인 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친구들 전부 손절 당했습니다.

그래서 트라우마도 있는데 회사동갑이 친구하자는데 꺼려지는데 친구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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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14

    안녕하세요. 흐드러지게핀꽃밭146입니다.

    그냥 말을 놓자는 의미정도로만 받아들이시고 굳이 가깝게 지내지 않아도 됩니다.


  • 친구 하시면 되죠친구 하시면 되죠.

    두 가지만 생각해 보세요.

    첫 번째는 중고등학교 친구 관계와 대학교 친구인가 그리고 회사에서 만난 친구 관계는 좀 다르긴 합니다. 회사에서 친구 하자는 거는 잘 알고 지내자는 의미가 전부일 수도 있어요. 너무 크게 부담을 느끼시거나 혹은 좋은 관계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섣불리 기대하시지 말고 잘 알고 지내자 일상생활에서 필요할 때가 있으면 회사 밖에서라도 연락을 하자 그런 의미로 일단 받아들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두 번째는 손절 당하셨다고 하지만 손절 당한 후에 굳이 다시 다가가시고 싶은 생각이 들지도 않으셨던 것 같은데, 관계에서 처음에 너무 심각하게 접근하게 되면 연인이라던가 결혼을 생각하는 관계도 아니고 친구 관계에 있어서는 상대방이 부담되는 행동을 하게 되기 쉽습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기대를 하고 그 기대가 충족되지 못해 실망할까봐 걱정하시는 면도 있겠지만, 상대방이 자신에게 뭔가를 기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리고 그게 별로 탐탁치 않은 어떤 것은 아닐까? 대체 왜 나한테 친구하자 그러지? 이런 걱정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너무 크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쪽에서 친구이잖아' 이러면서 뭔가 요청에 오시거든 섣불리 친구니까 해야지. 이런 식으로 마음 먹지 마세요. 친구이더라도 작은 것이라도 불편이 예상되어 거절할 것은 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친구 먹자고 해서 친구 되었다고 하더라도 깊은 친구 관계가 될 것인지 업무상 도움을 주고받는 나이스한 관계가 될 것인지는 앞으로의 시간이 결정하는 겁니다. 업무상 잘 알고 지내는 좋은 관계도 나쁜건 아니고 좋은 일이에요. 친구라는 거 자체에 너무 무거운 의미를 부여하지 마세요


  • 안녕하세요. 의로운제스기로아로아문395입니다.

    먼저 다가오는 사람은 막는거 아니라 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껴지니 친구하자고 했을겁니다^^


  • 안녕하세요. 풋풋한얼룩말324입니다.

    아무리 안좋은 경험이 있더라고 새로운 만남에 있어서 두려워 하지 마세요.

    새로운 만남으로 그 전에 경험을 치유하셔야 합니다.

    계속 두려워서 거절하고 숨다보면 더 힘들어 집니다.

    친구 하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푸른바다소년입니다.

    회사친구한테는 손절 당했다고 하지 마세요.

    왜 나랑 친구하고 싶은지 이유를 물어 보세요. 사회 나와보니 친구 딱 3명만 있으면 되더라고요. 너무 많으면 힘들어요.

    그래도 먼저 다가오시니 진심을 한번 열어 보세요.


  • 안녕하세요. 예민보스입니다.

    트라우마를 극복하려면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요?

    또 다시 비슷한 아픔을 겪게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해줄 좋은 친구가 될 수도 있잖아요.

    쉽지는 않겠지만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한번 용기를 내서 친구 해보셨으면 좋겠네요ㅎ

    아픈 기억은 잊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래요!


  • 안녕하세요. 꿀벌4590입니다.

    내가 왜 손절당했는지 그 원인을 찾고 노력을 하시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회사동료가 친구하자 해서 또 손절당하면 그보다 더 상처는 없으니까요

    회사동료라면 계속 옆에서 보는 사이이니 그 사람의 성격은 누구보다 더 잘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진짜 좋은사람이면 당연히 친구하셔야죠^^


  • 안녕하세요. 청초한당나귀247입니다.


    이번기회에 새롭게 인연을 만드시는것도 좋아보이네요

    이 세상은 혼자살긴 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