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태풍은 6호 ‘위파(WIPA)’와 7호 ‘프란시스코(FRANCISCO)’입니다. 두 태풍 모두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 중이며, 특히 위파는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 한반도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프란시스코 역시 뒤따라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진로에 따라 간접적인 영향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들 태풍이 직접 상륙하지 않더라도 강한 비구름과 해상풍을 몰고 올 수 있다고 보고 있어요. 특히 제주도, 남해안, 동해안은 높은 파도와 강풍, 국지성 호우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정체전선과 겹치면 중부지방까지도 강한 비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수도권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태풍 대비를 위해서는 창문 고정, 배수구 점검, 정전 대비 물품 준비, 차량 고지대 이동 등 기본적인 조치를 미리 해두는 게 좋습니다. 특히 해안가, 저지대, 산사태 위험 지역에 거주 중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