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피부 기미랑 흑자 제거 시술 추천해주세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여행다녀온 이후 기미가 엄청 올라왔는데요.

시술로 제거를 하면 피부가 얇아진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시술하면 피부가 얇아져서 안좋은가요?

흑자는 한두개 정도 있는데 좀 커졌네요.

흑자는 두면 사이즈가 점점 커지는건가요??

기미랑 흑자 제거에 피코토닝이 도움이 되는지,

다른 시술 괜찮은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피부가 예민해서 얇아지지않고 재발 거의 아하는걸로 추천해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기미와 흑자는 병태생리와 치료 전략이 다르므로 분리해서 이해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미는 멜라닌이 표피와 진피에 혼재된 상태로, 자외선·호르몬·염증에 의해 쉽게 재발하는 만성 질환에 가깝습니다. 반면 흑자는 표피 기저층 멜라닌 세포 증가로 발생하는 양성 색소 병변으로, 비교적 국소적이고 치료 반응이 명확합니다.

    피부가 얇아진다는 우려는 일부 과도한 레이저 에너지, 반복적인 박피, 스테로이드 남용 등에서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현재 사용되는 저출력 레이저(피코토닝 포함)는 진피 구조를 파괴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어 정상적인 프로토콜에서는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피부 위축은 거의 보고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과도한 치료나 염증 후 색소침착(post-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이 문제입니다.

    기미 치료는 단일 시술로 “제거” 개념보다는 억제와 관리가 핵심입니다. 피코토닝은 저에너지 반복 조사로 멜라닌을 점진적으로 분해하는 방식으로, 색을 서서히 옅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됩니다. 다만 재발률이 낮다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자외선 차단과 병행하지 않으면 효과 유지가 제한적입니다. 민감 피부라면 낮은 에너지로 간격을 두고 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기미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접근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자외선 차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둘째, 국소 치료로 하이드로퀴논, 트라넥삼산, 아젤라산 등 미백제를 병행합니다. 셋째, 필요 시 저출력 레이저(피코토닝 또는 Q-switched Nd:YAG laser)를 보조적으로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경구 트라넥삼산도 일부 환자에서 효과가 보고되었으나, 혈전 위험 등으로 적절한 환자 선택이 필요합니다.

    흑자는 기미와 달리 제거 목적 치료가 가능합니다. 피코레이저, Q-switched 레이저, 또는 IPL로 1–2회 치료 시 비교적 명확하게 제거됩니다. 치료 후 일시적 딱지가 생기고 탈락하는 과정이 일반적입니다. 흑자는 방치 시 크기가 커질 수 있으며, 자외선 노출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리하면, 기미는 피코토닝을 포함한 저출력 반복 치료 + 미백제 + 자외선 차단의 조합이 현실적인 접근입니다. 흑자는 피코레이저나 Q-switched 레이저로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피부가 얇아진다”는 우려보다는 과도한 에너지 사용과 염증 관리 실패가 더 중요한 위험 요인입니다. 민감 피부라면 강한 단회 치료보다 저강도 반복 치료가 안전합니다.

    참고로, 주요 근거는 dermatology 교과서(예: Fitzpatrick’s Dermatology),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가이드라인, 그리고 melasma 관련 리뷰 논문들에서 일관되게 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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