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부터 술한잔 하자는 윗윗 상사분이 계세요.
같은 동성이고 그분이 평소 술을 되게 좋아하셔서 술 약속이 많긴 하더라구요.
저한테도 술 한잔 하자하자 계속 그러시는걸 그동안 요리저리 잘 피했는데 이제 더 이상 핑계도없어서 결국 한잔하러가게됐네요. 가서 할말도 딱히없고 저는 술도 안좋아하는데 어쩌면 좋을까요ㅜㅜ
안녕하세요. 굳건한후투티38입니다.
술자리에 가셔서 이야기를 들어주기만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꼭 말해야하는 건 아니니 들어주면서 그에 맞춰서 답변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후드티 130입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려고 하기보다는 상사 분께서 이야기하시는 말을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남다른고슴도치263입니다.....
음.. 제 생각에는 상사분과 술자리를하시는데 가서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다신 부르지않을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청렴한백로27입니다. 직장동료 분에게 무슨 화제를 꺼내서 대화를 이어가면 좋을지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대화중에 화제가 맞아서 잘 맞을 수도있습니다. 시작이 어려운법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