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신체 중에서 가장 추위를 많이 타는 부분은 목 부분 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목도리만 제대로 해도 추위를 상당히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목부위는 머리에 비해서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부위로 추위에 가장 민감하다고 합니다. 그 밖에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손발이 차갑게 느껴지는 수족냉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보다 추위를 더 많이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추위를 많이 타기 위해서는 같은 시간 동안 뺏기는 열이 많아야 합니다. 열을 많이 뺏기기 위해서는 추운 공기에 노출되는 면적이 많을 수록 열을 많이 뺏깁니다. 옷을 하나도 입지 않고 맨 몸으로 공기에 노출될 때 가장 많이 노출되는 부위는 귀/손/발/ 입니다. 신체의 끝부분이 가장 열을 많이 빼앗깁니다. 귀는 차지하는 전ㅊ에 부피에 비해 노출되는 면적이 가장 크기 때문에 열을 가장 빨리 빼앗기며 가장 추위를 많이 타는 부위입니다.
우리 몸에서 추위를 가장 잘 타는 곳은 목 부분이고, 추위를 가 장 덜 느끼는 부위는 손등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보면 먼저 목주변이 가장 추위를 많이 타고, 그 다음이 발, 등, 넓적다리, 아랫배 순서입니다. 반대로 추위를 잘 타지 않는 곳으로는 팔, 가슴, 발등, 손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