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증상이 천식 아닌가요?
먼지 진드기 알레르기로 인한 비염이 올해 초부터 생겼습니다.
그런데 자기 전에 기침이 너무 심했었고, 병원을 방문했을 때 이대로 두면 천식이 될 수도 있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 후로 2개월 정도 지났고, 최근 한달간 정말 숨이 안 쉬어질 정도로 연달아 하는 기침이 심했습니다. 비염 증상과 같이 올 때도 있었지만 기침만 심한 날들이 많았구요. 그런데 이틀전부터 자다가 새벽에 깨서 1-2시간 정도 연달아 기침을 하고 겨우겨우 잠들었습니다. 입으로 숨 쉴 때 바람빠지듯 쉰 소리가 나기도 하구요, 그런데 어제 병원에 갔더니 청진기를 등에 대보시고는 천식은 아닌 것 같다며 알러지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기침이 너무 심해서 목에서 피맛이 나기도 하고 기침을 하다가 숨이 안 쉬어지기도 하는데 이게 천식이 아닐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단순히 청진당시에는 큰 문제가 없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천식 유발 검사를 실시 해 보아야 합니다.
1. 문진과 진찰
기침, 천명,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특히 야간이나 새벽에 악화됩니다. 증상의 악화와 호전이 반복됩니다. 가족 중 천식 환자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2. 진단 검사
1) 폐 기능 검사
폐활량과 호기 속도를 측정하여 기관지가 좁아진 정도를 확인합니다. 기관지 확장제를 흡입한 후 변화 여부를 관찰하기도 합니다.2) 기관지 유발 시험
기도 과민증의 정도를 검사하여 천식을 진단합니다.3) 피부단자 시험
공기 중의 원인 물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출처 서울아산병원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천식일 수도 있으나 후비루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후비루는
코 및 부비동에서 생산되는 점액이 인두에 고이거나 넘어가는 느낌이 특별한 원인 없이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원인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후비루를 발생시키는 알레르기비염, 비알레르기비염, 부디동염, 인후두 위산역류증, 부비동 자연공의 해부학적 변이, 연하장애, 피임약 사용에 의한 호르몬 변화 등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증상
-지속적으로 목 뒤로 점액이 넘어가느 느낌이 있습니다. 만성적인 기침이 유발되며, 코가 흐르는 느낌과 목에 점액이 고여 있는 듯한 이물감 때문에 반복적으로 헛기침 및 뱉어내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치료
--후비루를 유발하는 질환을 치료합니다. 알레르기비염이 있는 경우 항히스타민제, 점막 수축제 및 국소 스테로이드를 이용하여 치료하고, 부비동염이 있는 경우 충분한 항생제 사용 후 호전이 없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인후두 위산역류증이 있는 경우는 생활습관개선 및 제산제, 장운동개선제 등으로 치료합니다. 원인을 찾지 못한 경우 점막용해제나, 국소스테로이드제, 식염수 세척을 통해 증상을 개선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천식이란 폐로 연결되는 통로인 '기관지'의 질환으로, 특정한 유발 원인 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기관지의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심하게 좁아져 기침, 천명 (숨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원인은 유전적인 인자와 알레르기 항원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이 작용합니다.
진단은 호흡곤란, 쌕쌕거림, 가슴답답함, 기침 등의 증상을 통해 천식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폐기능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계속해서 의심되신다면 폐기능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치료는 증상이 나타날시 기관지 확장제나 흡입제,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하며 면역치료도 가능합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질문자님께서는 만성 기침 증상이 있으시며 숨을 쉴 때 바람이 빠지는 듯한 소리가 난다고 하셨습니다. 기침 자체는 전식이 아닐 수도 있지만 숨 쉴 때 쌕쌕거리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가능성을 충분히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천식이라는 질병은 단순히 증상 및 청진만으로 진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폐활량 검사 등의 정밀 검사를 받으셔서 정확한 상태 평가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호흡기내과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전혜원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천식일 수도 있고 단순 알러지 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알러지로 인해 천식으로 발전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충분히 걱정하실 만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아마 청진상에서 특이적인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알러지라고 얘기하신 것 같고 이로 봐서는 아직 심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판단 됩니다. 폐기능검사를 꼭 받아보실 필요가 있겠으며 필요시 알러지항원 검사도 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정수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천식의 경우 청진시 wheezing 이라는 특이적인 소리가 들릴 수 있는데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안들리기도 합니다. 천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호흡기능테스트가 필요하고 대학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셔야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보통 천식은 새벽에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숨을 내쉴때 쌕쌕거리는 증상이 났다면 천식일 가능성이 높기는 합니다. 기침이 오래 지속된다면 천식을 의심해 봐야 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천식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하다 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천식은 호흡곤란, 쌕썍거림이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호소하시는 증상은 알레르기 증상에 가깝습니다.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알레르기 내과 가셔서 진료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눈이나 입술이 붓지는 않으셨나요.?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천식은 알레르기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반복적으로 좁아지는 만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기관지가 좁아져서 숨이 차고, 기침이 나며, 가슴에서 색색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되풀이됩니다. 우리나라 성인 인구의 5% 정도가 천식을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천식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관리를 할수 있는 방법으로는 아래와 같은것들이 있습니다.
1) 집안청소
집안은 자주 청소를 하여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청소는 먼지가 많이 날리지 않도록 물걸레나 진공 청소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한번 흡입된 집먼지진드기 등의 원인물질이 다시 새어 나오지 못하도록 특수한 필터가 장착된 것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바퀴의 서식을 줄이기 위하여 집안 구석구석 틈새를 잘 막아야 하며 음식물을 보관할 때에도 랩으로 잘 싸서 보관합니다.
2) 침구류의 선택과 세탁
이불, 요, 침대 매트리스 등의 침구는 집먼지진드기의 통과를 막을 수 있는 특수 재질로 된 커버를 씌우면 도움이 되며, 커버를 주 1회 섭씨 55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한 후 말려서 사용하여야 합니다. 베게 속은 메밀이나 수수등의 식물성 재료나 오리 털 등을넣은 것을 사용하지 말고 합성 수지나 특수 재질로 만든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개잇도 자주 세탁하여 사용하도록 합니다.
3) 적절한 온도 및 습도의 유지
집먼지진드기의 번식에 가장 중요한 것은 습도입니다. 따라서 실내 환경을 집먼지진드기가 살기 어려운 조건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실내 습도를 40~50%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이를 위해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제습기나 에어컨을 적절히 이용하여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는 실내의 습도를 높여서 곰팡이나 집먼지진드기를 많이 번식시키고, 자주 청소하지 않으면 감염의 원인이 되므로 매일매일 가습기안을 청소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4) 카페트, 소파 및 커튼 관리와 두터운 천으로 된 가구는 사용하지 않는다
5)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다
6) 실내 오염 방지
난방 및 취사시 배출되는 연소 물질, 담배 연기 등이 있습니다. 이들 실내 오염물질은 기관지를 자극하여 기관지의 과민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가구 광택제나 방향제, 살충제용 스프레이제제 등의 사용도 환자가 있을 때는 하여서는 안됩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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