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 진로 결정이 도움이 필요합니다
25살에 전문대졸(비전공자) 입니다.
현재 만저본 언어는 C언어를 조금 만져봤고
Java공부와 정보처리산업기사 준비중입니다.
이 이후에 국비 교육으로 Java를 배우면서 웹쪽으로 취직 준비를 할 생각인데, 아무래도 전공자를 뽑는 회사가 많아서 제가 원서를 넣을때 차별화 될수있는 자격증이라던지 특별한 활동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java의 경우 인력이 많기 때문에 비전공자들이 비집고 들어가기엔 무리가 있는것 이 사실입니다.
자바/웹을 계속 하시고 싶으시면 본인을 맛보기만 배운 고졸이라 생각하시고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si기업에서 저임금 노동착취 당하시면서 사회 맷집 키우며 경력자가 되는게 현실적인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안타깝게도 현실이 이렇습니다.
스펙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career와 포트폴리오가 더 중요합니다.
내가 현업에서 어느 분야로 얼마만큼의 성과를 내었는지가 취업이나 이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신입의 경우도 학기 중에 학업 이외에 관련 직종에서 프로젝트나 파트타임을 한 경험이 있으면 도움이 되겠지요.
실제로 제가 채용 담당자로 들어가서 판단하는 큰 요인도 객관적인 지표도 확인을 하지만 실제 현업에서 업무가 가능한 정도인지를 먼저 보게 됩니다.
java 관련 시장 수요 대비 공급 인력이 풍부한게 사실입니다.
향후 수요가 필요로 하는 언어에도 관심을 가지면 본인에게 더 좋은 기회가 생길 것 같습니다.
전문대졸(비전공자) 이시라고 하셨는데,
그럼 자격요건을 방통대나 학은제등으로 빠르게 채우신다음에,
정보처리기사부터 획득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공공기관등에서는 기사 자격증 유무 가산점이 굉장히 높기때문에,
SI 업체에서 일하시게 될 경우 해당 자격증 유무로 소위말하는 "단가" 가 달라집니다.
초급,중급,고급 등으로 나뉘어지는 프로그래머 가격책정에서 가장 크게 보는건
정보처리기사 등 공인된 자격증 유무, 실제 업무 경력, 대학 전공졸업 이정도 밖에 없습니다.
작성자분이 빠르게 해당하는 조건을 모두 채우시려면
적당히 배울거 많은곳으로 우선 취직
일하면서 방통대, 야간대, 학은제 등으로 4년제 전공학사 습득
자격요건 되는순간 정보처리기사 획득
이렇게 하시는게 가장 빠르고 좋은 테크트리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