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주식은 언제 시작되었나요?
한국에서 주식은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인터넷으로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는 시스템은 언제 도입되었나요?
그리고 최초로 주식 거래를 시작한 증권사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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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956년 명동 증권거래소에서 12개사 참가하면서 최초로 증권 거래가 이루어 졌습니다.
1956년 3월 3일 증권거래소 서울시장(당시 명동 소재)에서 처음으로 거래가 성사되었다구하구요
개장일에 상장된 종목은 조흥ㆍ저축ㆍ상업ㆍ흥업은행 등 4개 은행과 경성방직
대한해운공사ㆍ대한조선공사 등 8개 기업, 총 12개입니다.
건국 국채 3종도 함께 거래됐는데, 당시 주식투자가 생소하다 보니
초기 증권시장에서 주식과 국채의 거래 비율은 반반 정도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956년 3월 3일 대한증권거래소가 출범하면서 우리나라의 현대적인 주식시장의 역사가 시작됬습니다. 물론 그 전에 주식과 관련된 거래소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거래소시장은 「조선취인소령」에 의해 1932년 1월 설립된 주식회사 조선취인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