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팩의 원리에대해 궁금합니다.
핫팩은 개봉을하면 뜨거워지기 시작하는데, 무슨 성분이 있길래 개봉하면 뜨거워지는건가요?
개봉을 안하면 안뜨거워지는것도 무슨 원리인지 궁금합니다ㅡ
안녕하세요. 아싸파리입니다.
부직포 주머니 안에 철가루와 소금, 수분, 탄소가루로 이루어진 촉매재가 들어 있습니다. 철가루가 산소와 만나면 에너지가 낮은 산화철로 변하면서 열을 발생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촉매제는 산화반응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산화반응을 통해서 핫팩이 뜨거워 지는데 산소가 없는 밀봉상태에서는 반응이 일어날 수 없기 때문에 뜨거위 지지 않습니다. 또한 개봉한 이후 흔들어 주는 것은 촉매제와 철가루를 섞어서 반응이 빠르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바깥에서 핫팩을 사용하다거 따듯한 실내로 들어오면 다시 비닐봉지에 넣어 묶어 산소를 차단하면 다시 온도가 내려갑니다.
개봉해도 안해도 흔들면 뜨거워집니다.
핫팩에는 철 가루, 소량의 물, 활성탄, 질석, 소금, 톱밥이 들어 있습니다.
핫팩이 뜨거워지는 것은 철의 산화 반응 때문인데요.
철과 산소가 결합해 녹이 생기는 과정 속에서 열이 방출되게 되는데 핫팩은 바로 이 원리를 이용한거에요.
즉, 핫팩을 흔들면 밀봉된 철가루가 흔들리게 되고 이것이 산소와 만나게 되면서 활성탄과 소금을 통하여 산화 반응이 일어나 열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질석과 톱밥은 충전재와 단열재 역할을 하고 물은 산소와 함께 화락적 반응을 위한 성분입니다.
안녕하세요. 투붕이입니다.
핫팩 안에 있는 철가루가 따뜻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핫팩 안에 들어 있는 철은 공기와 접촉하면 점차 산화되기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1g당 1.69kcal의 열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철의 산화는 아주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열이 발생하는 것을 느끼기 어렵지만, 손난로 안에 들어 있는 철은 가루 형태로 조금만 흔들어주어도 빨리 산화되고 그 과정에서 온도가 급격히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