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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치는 외로워
침팬치는 외로워23.12.15

술을 마시면 안되는 체질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나이
55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연말이 돌아오면서 술자리가 늘어나는데요.

술을 마시면 처음엔 얼굴이 하얗게 되다가 시간이 지나면 붉어지는데요

술을 마시면 안되는 체질인가요?

한병정도 마셔도 다음날 숙취로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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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경욱 의사입니다.

    당연히 있습니다.

    간의 알콜효소가 부족한 분들이 있습니다.

    말씀하시는 증상들이 심하고 빠르고 오래갑니다.

    웬만하면 드시지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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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을 마시면 안 되는 체질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체질입니다. 술을 마시면 처음엔 얼굴이 하얗게 되다가 시간이 지나면 붉어지는 소견만 놓고 술을 마셔도 된다 안 된다를 판단할 기준이 되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주의는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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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술을 마시고 나서 얼굴이 하얗게 되었다가 붉어지는 현상과 숙취가 심한 증상은 알코올에 대한 개인의 민감도 또는 알코올 분해 능력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알코올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특히 알코올 탈수소효소와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의 활성도가 낮거나 변형되어 있어, 알코올을 섭취했을 때 정상보다 알코올이나 그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가 체내에 더 오래 머무르게 됩니다. 이러한 생화학적 차이는 특히 아시아 인구에서 더 흔하게 관찰되며, 알코올을 마신 후 얼굴이 붉어지는 'flushing' 현상을 유발합니다. 또한, 이러한 효소의 활동성이 낮은 경우, 소량의 알코올 섭취에도 심한 숙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는 것이 개인에 따라 다른 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이와 같은 생체 내 대사 과정의 차이 때문입니다. 따라서, 술을 마신 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알코올 섭취를 줄이거나 피하는 것이 좋으며, 술에 대한 개인의 반응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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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술마셔도 괜찮은 사람은 없어요. 술은 건강에 나쁘니깐요. 개인차에 의해서 술을 잘 분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더 안좋지요. 한병에도 힘들면 안드시는 것이 좋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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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2.15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말씀대로 쉽게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은 알콜 분해능력이 떨어져서 숙취에 더 시달릴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모든 능력에는 개인차가 있는것처럼 술과 잘 맞지않는 다고 생각하시고 스스로의 적정 음주량을 찾으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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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음주 시 얼굴이 쉽게 붉어진다면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가 적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술은 멀리하시는게 건강에 이롭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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