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편이 자상하지 않는것 같아 너무 속상해요
임신중이라 갑자기 당기는 음식이 있고, 웬만하면 참겠지만 며칠동안 당겼던 음식이 밤늦게 갑자기 생각났을때는 남편에게 부탁을 하는 편이에요
한번 딸기가 당겨서 남편이 처음으로 혼자 편의점가서 사와줬고, 오늘은 옥수수가 당겨서 남편에게 같이 마트 갔다오자고 했어요
5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마트가 있는데도 귀찮다고 배고프면 배달어플로 다른거라도 시켜서 먹으라고 하네요
결국은 제가 데리고 나왔지만 갔다오는 내내 인상쓰고 불만 가득한 얼굴로 아무말없이 뒤에서 따라 걷더라고요
혼자 갔다온것만 못했고, 남편은 자기가 하고싶지 않은거면 항상 저런식으로 내색하고 맞춰주지 않는 성격이에요
이제 한달뒤면 아기 출산하는데 앞으로의 결혼생활이 너무 외로울것 같아서 속상해요
집에 돌아온 후에도 아무말없이 혼자 한숨쉬고 있는데, 저는 앞으로 남편과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남자들은 보통 그렇습니다 남편이 큰 문제가 있는 게 아닙니다 요즘 방송에 연옌들 자상하고 부드럽고 와이프에게 세상 좋은 남편으로 포장해서 나오기도 하다가 뜬금없이 이혼한다고 방송에 나오고...그냥 남자란 동물은 이렇구나 생각하시고 고쳐쓰면서 델구 살자 생각하세여 저도 와이프 임신때 섭섭하게 많이 했어여 몰라서 그래여.
안녕하세요.
최고로 잘해주어야 할 시기에 외롭게 만들어서 속상하시겠어요. 원래 아내가 임신하면 남자는 최고의
남편이 된다고 하던데, 타고난 성격을 유지하는 걸 임신기간에 고수하는 것도 좀 이해는 안 가네요.
우선 남편분의 행동 때문에 질문자님이 속상해하거나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임신하면 호르몬 등 여러가지로 예민하고 우울감도 온다고 하더라구요.
출산이 한달밖에 안 남았으니 몸 잘 챙기시고 남편의 행동에 너무 연연해하지 마시고
대화를 많이 해보세요. 성격적인 부분은 잘 바뀌어지지 않는 부분이거든요.
많이 외롭고 속상하셨겠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모르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지인들도 보면 아기가 생기고 나서 많이 달라지는 지인들이 많았어요. 특히 남자들은 아기가 막상 태어났을 때랑 전후가 많이 다릅니다. 조금 속상하시겠지만 한번 믿고 기다려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