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정부가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땅을 소유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해외 외교관 공관이 아닌 우리나라 정부가 일반 땅을 크게 소유하고 있는게 있다고 하던데요.
그렇다면 왜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이땅을 소유하고 있는 배경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 정부가 1970년대 영농이민을 위해 매입한 땅입니다. 약 3천ha 규모로 현재는 대부분 방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내의 금융과 반도체 분야가 해외시장에 진출한 것처럼 아르헨티나에 농지를 건설해 농업분야 해외진출 성공의 모델로 삼을 계획을 한국 정부는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북서쪽으로 약 1,000km 떨어진 20,894헥타르의 팜파스에 한국 땅이 있는데 정부는 1978년 이 땅을 211만5000달러에 샀지만 약 30년 동안 방치되었고 여기저기 관목나무 몇 그루만 서 있을 뿐 황량해 보이는데 그러나 한국 정부는 최근 이 땅을 목초지와 숲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했다고 합니다. 외교부는 현재 코이카(KOICA)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를 농림부 산하 간척개발 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농업공사(한국농어촌공사)에 넘기는 문제를 농경부처와 협의 중인데 이 계획은 토지를 전문 기관에 맡겨 유용한 자산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농림부와 민족공동체는 이를 목초지와 산림으로 조성하는 데 최우선 과제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열대와 온대 사이의 아열대 지역에 위치해 있어 수원이 확보되면 산림이나 가축 사육을 위한 목초지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고 몇 년 전, 눈치 빠른 외국 기업이 한국 정부에 나무 심기 임대권을 주고 탄소배출권 사업을 시작해 보자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외교부는 한때 생태숲을 조성해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우호의 숲'으로 헌정할 계획도 세웠었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식량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해외식량기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제 정부 소유의 대규모 농장이 아르헨티나와 칠레에 있는 것은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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