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고3 여학생 엄마입니다 두달전 임신중절 수술후 수술을 강요한 양쪽 부모 원망만 하고 학교도 안가고 아무것도 하지않으려 하는데 어떻하나요?
고3. 딸아이가 두달전. 2년 가까이 사귄 남자친구 아이를 가졌고 남자애는 대학생 입니다. 둘은 아이를 낳고 책임지겠다고 했지만
아직 학생이었기에 반대 했습니다
본인들 자신도 아직 책임질 능력이 안되는데 또 한생명을 어떻게 책임집니까? 4~5주정도 정도 됐길래 더 늦기전에 수술을 강요했습니다
그래도 낳겠다고 하길래 재정적인 지원도 안해줄뿐만 아니라 서로 보지말고 살자고 협박 아닌 협박도 하고 달래기도 해서 낙태수술을 했습니다 그 후 학교도 졸업하고 대학도 가겠다고 까지 했었는데 지금 밤엔 수면유도제를 먹어야 할 정도로 잠도 잘 못자고 학교도 안가고 하루종일 잠만 잡니다. 기다려주자는 마음으로 있었지만 저대로 두면 정말 힘들어질것 같습니다 달래보기도 하고 야단도 쳐보고 대화도 했지만 끝으로 돌아온 말은..." 니네 때문에 낙태수술을 했고 니들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됐어!!" 라는 악에 받친 말입니다
우울증에 걸린거 같은데 어떻하면 될까요?
결국 오늘 아침에는 니가 다 저지른 일을 누구 책임으로 돌리냐고 소리치고 말았습니다
가족 모두 너무 힘들고 이제 중2. 여동생이 제일 힘들어합니다
언니가 저러니 부모한데 더 성실한 모습 보여주고 잘하려고 하는 모습도 안쓰럽고요.. 언니의 스트레스 화풀이 대상이 되고 있는거 같아. 속상합니다.. 맞벌이 부부다 보니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을 수도 없어서요
가족 모두 정신심리상담을 받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