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가 나라 국명을 바꾼 이유가 무엇이죠?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인데요. 이전 터키가 국명을 터키에서 튀르키예로 바꿨다고 하는데 이름을 바꾼 이유의 배경에 대해서 알고 싶은데요. 왜 바꾼 것이죠?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영어로 된 터키는 겁쟁이, 칠면조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래 의도했던 '용감한'과 정반대의 뜻으로 사람들이 혼용하니
터키인의 땅이라는 뜻의 튀르키예로 바꾸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매끈한라마44입니다.
에르도안 총리의 여론 플레이라고 보시면 편합니다.
자국의 자긍심을 위해 국제 명칭을 바꿔 지역 패권국으로써 다짐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칠면조의 발음과 터키의 발음이 비슷하여 바꾼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한국이 대한민국이자 남한인데 코리아라고 불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안녕하세요. 기민한염소238입니다.
외교적으로 겁쟁이, 패배자(영어에서 칠면조가 이렇게 속어로 사용된다 합니다) 등을 뜻하는 의미를 담은 터키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 판단한 것 같습니다. 제가 국민이라도 좋아하지 않을 것 같구요. 그래서 튀르키예 내에서는 국호를 변경하기 전부터 '헬로 튀르키예' 캠페인을 펼치는 등 국호 변경을 위하여 힘을 썼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당찬벌119입니다.
가장 큰이유는 Turkey 라는 낱말이 부정적인 의미가 깔려 있어서이다. 실제로 구글에 Turkey를 검색하면 터키 국가보다 칠면조나 추수감사절, 칠면조 요리 같은 것이 떠서 국가 이미지가 실추되서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워너서치 (SEARCH)입니다.
터키가 국명을 바꾼 이유는 영어식 이름인 터키의 부정적인 의미 때문입니다.
영어로 터키(Turkey)는 칠면조라는 뜻 외에도 실패자, 패배자와 같은 의미가 있어 터키에서 국명을 바꾸자는 운동이 있었는데 이번에 유엔에서 승인된 것입니다. 또한, 터키인들 입장에서는 터키인들의 땅이라는 뜻의 튀르키예로 불려왔으므로 Turkiye(튀르키예)로 쓰자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