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자 모양의 별자리를 북두칠성이라고 하는 등 별들이 떠 있는 모양을 보고 별자리 이름을 정한 사람들이 있을 텐데 그것을 처음 누가 어떤 기준으로 별자리들의 이름을 정하였고 그게 세계적으로 어떻게 기준이 된 것인지 궁금해요. 그리고 과학적으로 별자리를 그렇게 정해놓는게 어떤 효율성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하늘의 별자리를 처음으로 정한 사람들은 기원전 수천년경 바빌로니아 지역의 유목민인 칼데아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밤하늘을 쳐다보며 밝은 별들을 연결시켜 동물에 비유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별자리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그 후 별자리 이름에 그리스 신화 속 신과 영웅, 동물들의 이름이 추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