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소세지로 유명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독일 음식 중에서 소세지가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독일의 소세지가 어떻게 해서 유명해진 건지, 그 유래와 한국 소세지와의 차이점도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정직한메뚜기300입니다.
독일인들에게 소세지는 긴 겨울을 이겨내려면 저장기간이 중요한데 소세지가 긴 겨울 이겨낼 음식으로 가장 적합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마다 독특한 소세지가 발달되었다고 합니다.
소세지 종류만 1000여가지가 넘고 지역마다 특색과 맛 종류들이 다양하다고 합니다.
한국 소세지도 외국에서 들여온 거라 만드는 요리법은 다를수 있으나 기본 베이스는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냉철한줄나비274입니다.
독일 소세지의 유래는 기원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당시 게르만족은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등을 갈아서 소금, 향신료, 곡물 등을 넣고 소시지를 만들었습니다. 이 소시지는 보관이 용이하고 휴대가 간편하여 게르만족이 전쟁터에서 먹던 음식이기도 했습니다. 역사적으로 긴 역사를 가진 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경건한줄나비158입니다.
소세지는 남유럽계에서는 '소금에 절인다'는 라틴어 salsus에서 기원한 프랑스어 saucisse가 어원이며, 중유럽 국가 중 서유럽권인 독일/오스트리아에서는 Wurst, 한국에서는 90년대까지는 '쏘세지', '쏘세이지', '소세지' 등으로 쓰다가, 점차 원음을 그대로 살린 '소시지'라는 표기가 표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독일은 농업보다 목축업이 발달했고, 독일은 긴 겨울 동안 보존할 음식으로 사육 기간이 짧은 돼지를 택했던 것입니다. 소시지는 오랜 세월 독일인들이 기나긴 겨울을 난 때 필요한 필수 저장 음식이었기에 우리 직접 만들어 먹었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소세지는 주로 돼지고기를 갈아서 만들지만, 독일의 소세지는 돼지고기를 잘게 썰어 만듭니다. 또한, 한국의 소세지는 주로 훈연하지 않지만, 독일의 소세지는 대부분 훈연하여 만듭니다.
독일의 소세지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각 지역마다 특색있는 소세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소세지로는 프랑크푸르트 소세지, 뉘른베르크 소세지, 베를린 소세지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백설 소세지가 제일 유명하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