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캐리 트레이드(Yen carry trade)는 금리가 낮은 일본 엔화를 빌려 금리가 높은 다른 국가의 통화나 자산에 투자하는 거래를 말합니다.
일본의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일본의 투자자들은 엔화를 빌려 다른 국가의 주식, 채권, 부동산 등에 투자합니다.
이는 엔화의 수요를 감소시키고, 다른 국가의 통화나 자산의 수요를 증가시켜 해당 국가의 주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일본의 금리가 상승하거나, 다른 국가의 금리가 하락하면 엔 캐리 트레이드가 청산될 수 있습니다.
이는 엔화의 수요를 증가시키고, 다른 국가의 통화나 자산의 수요를 감소시켜 해당 국가의 주가를 하락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에 유입된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의 규모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2023년 기준 일본인의 국내 상장 주식 보유 금액은 약 16조 2,910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엔 캐리 트레이드의 수행 주체는 일본인뿐만 아니라, 일본 은행에서 엔화를 빌린 외국인 투자자들도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