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인데 암이 걱정됩니다.
암에 대한 징조와 질환도 없는 고등학생이지만, 어린 나이에 암이 발병하여 인생을 꽃피우지 못하고 요절하는 10대~20대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접하고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청소년이 암에 걸릴 확률은 어느 정도 될까요? 또는 청소년에게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에는 어느 것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청소년기에 암이 발생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매우 드문일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의 암 발병률은 성인에 비해 낮으며, 대부분의 국가에서 청소년 암 발병률은 전체 암 발병률의 작은 부분만을 차지합니다. 청소년기의 암은 주로 특정 유형의 암, 예를 들어 백혈병, 뇌종양, 골육종, 유육종 등과 같은 암이 포함되며, 이는 성인에서 발생하는 암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암에 대한 두려움을 관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 균형 잡힌 식단, 흡연과 과도한 알코올 섭취 피하기, 적절한 예방 접종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가능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이 암에 걸릴 확률은 1% 미만으로 매우 가능성이 낮습니다. 증상도 없고 문제도 없는데 암을 과도하게 걱정하는 것은 건강염려증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청소년에서 암이 생길 확률은 매우 낮지요. 그런 걱정을 할 바에는 로또 1등 될 희박할 희망을 가지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둘 다 희박하지만 걱정보다는 희망이 더 낫잖아요. 청소년의 암 원인은 유전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