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낳고 나서 제가 제가 아닌것같고 공허하네요ㅠ 현재 34살 주부이고 작년에 남편을 만나 임신을 했어요. 자연스럽게 직장도 그만두고 사람들도 안만나고 집에서 몸관리만 하며 지냈는데 출산을 하고 나니 목적지를 잃어버린 것만 같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