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슬개골 수술없이 좋아질 수 있나요?
강아지가 9개월밖에 안되었는데 슬개골이 안좋다고 해요
하루 한번씩 뒷다리가 아파서 비명을 지르거나 다리를 들고 못걷는데
병원에 가니 아직은 수술할 필요는 없지만 더 안좋아지면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영양제도 먹이고 하루 두번씩 가벼운 산책도 하는데
슬개골이 더 나빠지지 않고 좋아지는 방법은 없을까요?
무조건 수술로 가야하는 상황일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이렇게 무릎이 좋지 않은 경우 강아지의 증상과 탈구의 정도 그리고 무릎쪽은 슬개골 탈구 뿐만 있는 것이 아닌 십자인대 손상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좀 더 진단을 정확하게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적으로 교정은 강아지의 증상과 탈구의 정도가 심한 경우 고려되는데요
간혹 이렇게 증상이 많이 심한 경우 십자인대 검사도 해보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강아지 행동적인 습관이나 운동제한을 잘 시키면서 평소에 재활치료로도 가능은 할 수 있지만, 이런 장기적인 재활 및 내과적인 치료 비용이나 수술비용은 거의 비슷할것으로 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슬개골탈구로 인해 다리의 심각한 파행, 척추측만, 염증과 통증 등이 발생합니다.
탈구가 지속되면 통증이 심해져서 탈구가 된 다리로 걷기가 힘들어집니다.
통증과 염증이 심해지면 전신증상으로 (염증수치 증가, 발열) 나타날 수 있고, 십자인대단열이나 주변 조직의 괴사 등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동물병원에서 슬개골 평가를 정확히 받아보시고 수의사와 수술에대해 충분히 상담한 후에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예, 그런 방법은 없습니다.
슬개골 탈구는 구조의 질환입니다.
자동차 바퀴가 한쪽이 삐뚫게 달려 있는 구조의 문제가 있을때 교정방법은 바퀴를 빼서 바르게 꼽아주는 방법 이외에는 없습니다
아무리 자동차에 엔진오일 갈아보고, 조심조심 움직여도 결국 시간이 흐르면 바퀴 고정쇠가 마모되어 사고가 나거나 폐차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요?
같습니다.
구조의 질환은 구조의 교정말고 다른 방법을 해보는것은 악화되는 과정을 방치하기 위해 눈을 가리는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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