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쥐가나고 숨 쉬기가 힘들어요 어떤 병일까요?
안녕하세요
30세 여성이고 피가 잘 안 통해요.
다니던 병원에서 교수님께 듣기로는 기저질환도 있고 심장에 판막이 하나 더 있어서 혈류가 원활치 않다던데(심각할 정도는 아님) 그거 때문일까요
한번씩
어느순간 숨 쉬는게 자연스레 되면서 편한게 아니라
의식하면서 억지로 쉬어야하고(숨이 잘 들어마셔지지 않아서 크게 흐아압 하면서 마셔야 합니다.)
얼굴에 쥐가나요(인중과 입술,눈 두덩이 및 눈 주변에 피가 안들어가서 덜덜 떨리는게 느껴져요)
어떤 병이길래 병원에 가려는데
신경과를 가야하는지(?)
정신과를 가야하는지(?)
내과를 가야하는지(?) 모르겠어서 질문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공황장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공황장애가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에 의한 이유가 있습니다.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은 인간의 심리를 컨트롤하는 물질입니다.
이러한 물질들이 적정한 선에서 분비되지 않고 과도하게 또는 부족하게 분비가 되어버리면, 밸런스가 깨지게 되어 공황장애나, 우울증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환경적인 요소들에 의해 스트레스가 나타나면 공황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공황장애에 걸리게되면
자주 숨쉬는데 불편감을 느끼게 됩니다.
(숨을 들이쉬었는데 끝까지 숨이 들어가지 않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또한 극심한 공포심이 밀려올수도있습니다.
(보통 10분정도 유지되다 소실됩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며 구토를 하고싶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현기증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치료
1. 인지행동치료
2. 호흡치료
3. 통찰치료
4. 약물치료
5. 바이오피드백치료
안녕하세요.
이는 질병에 따른 증상보다는 급성 스트레스성 반응으로 보이며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들에게 위와 같은 증상을 많이 보이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 신경 항진으로
인해 숨을 가빠르게 쉬게 되는데 이때 산소량이 증가하면서 과산소혈증으로 인해 손발이
저리고 가슴이 답답하며 얼굴에 쥐가 나는 모습을 보이게 되어 심각한 병이 아닌가로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스트레스로 인한 반응으로 불안 증상일 수 있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얼굴의 감각/운동신경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경과 진료를 권장해 드립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하시는 증상은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의심스런 질병은 없습니다. 심장판막과는 무관한 증상으로 보이며, 신경과 및 호흡기내과적으로 이상 여부를 파악해보시고 이상이 없다면 정신건강의학과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우선 심장 질환 관련하여서 이상이 있다면 그 쪽 질환을 우선적으로 확인하여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계속 다니던 병원 재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