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노래들이 왜 3분~5분 사이인지 궁금합니다?
세상에는 여러종류의 많은 노래가 있는데요.
대부분의 노래들이 3분에서 5분 사이로 만들어져서 불리는것 같아요.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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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반반한왈라비198입니다.
1900년대 당시 노래를 듣기 위해선 LP판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LP판은 당시 음악계 주류 매체로 등극했었는데요 LP판의 러닝타임은 3분에서 5분정도가 한계였습니다. 물론 더 긴 시간을 녹음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될 경우 음질 저하가 있어서 함부로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라디오 또 한 음악 시간의 한계를 가지고 있었는데 라디오에서 노래가 나오기 위해선 45rpm판에 녹음을 해야하는데 45rpm판도 5분 이내의 노래만 녹음할 수 있었습니다.
라디오에서 노래가 나오면서 홍보 효과는 대단했습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노래를 듣고 앨범을 구매했습니다. 가수가 돈을 벌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수단이었던 것이죠..
노래는 대중들이 듣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5분 이상의 노래를 만들면 라디오에서 틀 수 없으니 어쩔수 없이 시간을 맞춘 것이죠
물론 모든 노래가 5분 이내였던 것은 아닙니다. 이런 제약에 신경쓰지 않고 러닝타임을 넘긴 가수들도 간혹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런 기술적인 문제가 모두 해결되었지만 과거부터 3분~5분 노래에 길들여졌기 떄문에 그 이상 노래가 진행될 경우 지루하게 느껴지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