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경국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저는 2021년 9월까지의 정보만 알고 있으며, 당시로서도 무인 가문이라는 개념 자체가 일본에 크게 보편화된 개념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무인(無縁) 가문이 존재했습니다. 무인 가문은 혼인, 아들, 손자 등 후계자가 없어서 가문이 끊기고 남은 노인 혹은 노부모들이 살았던 가문을 말합니다. 이러한 가문들은 후계자 없이 끝난 가문이기 때문에 사후에는 종족을 위해 묘소를 차리거나 기념비를 세우는 등의 관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통적인 무인 가문의 개념이 현대 일본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지는 않습니다. 현대 일본 사회에서는 혼인과 가족 구성에 대한 다양한 선택이 있으며, 후계자 없이 끝나는 가문은 그 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 사회의 변화는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제 답변 시점인 2021년 이후에도 더 많은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