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길고양이 한마리를 기르고 있었는데 1년쯤후에 업동이로 들어온 고양이를 한마리 더 입양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큰아이가 자기꺼를 다 빼앗기고 장난감도 잘 갖고 놀던 아이인데 전혀 반응을 안하고 작은아이한테 양보아닌 양보를 해요. 그래서 제가 큰아이한테 미안해지더라구요~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고양이가 혼자 있으면 외로움을 타지 않는 것이 아니라 강아지보다는 외로움을 덜 탄다고 보셔야됩니다 강아지 보다는 독립심이 강하고 친화성이 약하기 때문에 그렇게 의존 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금은 고양이들이 주인을 많이 의지하고 따르고 친화성도 높고 하기 때문에 혼자 있으면 외로움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비교해서 강아지보다는 덜 받는다 이렇게 이해 하시면 좋겠습니다
고양이는 강아지에 비해서 외로움을 많이 타진 않습니다 원래가 독립심이 강하고 친화성이 부족한 동물이기 때문에 혼자 있는 것도 잘 견디고 잘 있습니다 하지만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고양이들 중에도 사람들과 친하게 잘 지내는 고양이들이 많기 때문에 혼자 놔두면 울고불고 난리가 나는 고양이들도 이제는 많습니다 외로움을 탄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사람이 느끼는 그런 외로움은 아닙니다